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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9 Dec, 2016 @ 4:56am

1989년 여름방학에 처음 접하고 열흘간 밤새웠던 삼국지1...
게임 장르가 주로 아케이드, 플랫포머, RPG, 어드벤처 위주였던 당시 기준으로 이런 류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은 정말 충격이었었다. 그때의 인연 이후 이번에 나온 삼국지13까지 시리즈 모두를 하나도 빠짐없이 클리어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13편이 가장 개선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

코에이 프라이스, 항상 미완성인듯한 본편, 신장의 야망 출시 전 테스트 게임 등 불만도 많지만 그래도 그동안 꾸준히 즐기게 된 것은 삼국지라는 팬덤에 예속된 애증의 관계다 보니 그런게 아닐까.

이제 내년 2017년에는 확장팩(파워업키트)이 나올테고 본판처럼 PK도 한글판을 접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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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swear13 17 Dec, 2016 @ 3:54am 
어? 나보다아재다 ㅋㅋ
Make Something Useless 9 Dec, 2016 @ 7:44am 
대학때 삼국지2 접하고 학점 빵구 내고 군대간 기억이.....
Bazooka!! 9 Dec, 2016 @ 6:55am 
저는 영걸전부터 했었습니다.ㅎㅎ 13이 괜찮다면 저도 스팀판으로 한번 해봐야겠네요. :)
Silver💮🎮🎃🐯🌈🍰 9 Dec, 2016 @ 6:49am 
1탄부터 플레이하신 원조 팬이시군요? ^^ 저도 최근에 구입했는데 아직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한번 시작해봐야겠어요. ^^:green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