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가족 공유로 해봤습니다. 확실히 건담에 대해서 1도모르는 저로선 그저 적군들 때려잡는 액션겜으로밖에 안보였습니다. 그렇다고 재미없단소리는 아닙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언젠가 친구와 같이 한다면 더 재미있겠죠. 장점은 권장사양보다 낮은 그래픽카드인데도 매우 잘 돌아갔고요. 이펙트도 훌륭했습니다. 단점이라면 '록온'이라는 기능이 불편했습니다. 다른분들 평가에서 록온은 무조건 끄라고 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가격입니다. 돈없어서 징징대는건 아닙니다만 69,800원은 게이머들에게도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입니다. 이걸 원가주고 산다면 그건 건담의 진정한 매니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정말 사게 된다면 세일할때까지 기다려야할것 같네요. 세번째는 팬~매니아층에 비해 공감요소가 부족합니다. 다른분들의 평가를 보니 "브금듣는 게임이다."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브금은 좋긴 했습니다. 그런데 "왜 브금듣는 게임이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점에서 음.. 뭐랄까... 장벽?이 느껴졌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합니다. "이건 아무리봐도 씹소리같다."라고 생각한다면 과감히 넘어가시면 됩니다. 이상 건알못의 평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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