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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 Jul, 2015 @ 4:41am
Updated: 3 Jan, 2017 @ 6:04am

일단 장르는 (액션) RPG. 뭐 실제로는 RPG의 형식을 빌린 소설을 진행한다는 느낌으로 접하는 게 맞지만... 아무튼 이 물건을 진지하게 RPG게임으로서 대하려고 하면 조금 곤란한 게 애초에 스토리물로 기획된 느낌이라. 그래서인지 스토리는 괜찮았다. 이런 걸 비주얼 노벨이라고 하던가? 어쨌든 줄거리가 꿈도 희망도 없게 흘러가는 와중에 가장 마지막에 얻는 영원의 힘 해방 스킬을 시전하면 캐릭터가 맛이 가서 눈이 죽은 눈이 되는 게 귀여웠다. 그리고 엔딩은... 어우... ㅠㅠ 참고로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장신구 아이템 중에 아무 스탯도 안 올려주는 게 하나 있는데 이게 상당히 중요한 물건. 이거 하나로 엔딩이 갈리는 수가 있으니 잘 생각할 것.

평점
스토리 파트 8.5/10
게임 파트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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