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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4 May, 2022 @ 9:06am

주민이 모두 살해 당하면 게임 오버 되는
작은 숲속 이야기

한글 지원으로 인해 플레이가 원활하고
그림체가 아기자기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 되는 게임이다

튜토리얼은 없지만, 좌측상단에 표시되는 퀘스트를 보고 하면 별탈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이 게임은 두 카드 이상을 포개 새로운 카드를 얻는게 기본이다

카드 합치기는 보통 시간을 소모하여 코인 가치를 상승 시키거나
2장 이상의 카드를 1장으로 만들 수 있어 보유 카드수를 줄이는데 용이하다
(카드 보유 수는 헛간이나 창고를 통해 늘릴 수 있으며 맵도 점점 커진다)

주민 카드, 음식 카드, 자원 카드, 건물 카드 등등이 존재하고
보통은 카드 하단에 코인값과 생명력 혹은 식사 가능한 값이 표시 되어 있다

예) 사과
코인 가치
식량 가치
2
2
우측에 있는 값이 0이 되면 카드는 소멸하거나 다른 카드로 바뀐다
식사 후, 음식 가치를 다 소모하지 않고
1이라도 남아있는 카드를 판매하게 되면 원래 코인 가치의 값으로 팔 수 있다.
하지만 주민들이 먹는 음식은 랜덤이기 때문에 음식 카드가 많을 수록 예측이 힘들어진다


뭐 아무리 길게 즐겨도 플레이 타임 10시간 이내로 모든 컨텐츠와
도전 과제 100%를 달성 하는 만큼 부담 없이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시간을 빠르게도 돌릴 수 있으나
이것보다는 일시 정지 해놓고 설명도 잠시 보고
그 상태로 카드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포갤 수 있다는게 가장 편하고 좋았다

몬스터들이 가끔 출몰 하는데, 천천히 다가오므로 겁 먹지 않아도 되며
1~2번 정도 죽어보면 요령도 생기고 주민들을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시간 벌다가 싸우는것도 가능하므로 난이도는 쉬운편


다만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다면

개발자의 의도인지
A 카드와 B 카드를 포개면 C 카드로 바뀐다고는 알 수 있으나
구체적인 값이나 사용 설명은 빈약한 편이라 만들어서 직접 사용해봐야 하고

카드덱 같은거 살 때 좌측하단에 표시되는 문구가
천천히 스크롤 되며 보여지는데, 한 눈에 볼 수 없어 좀 답답했다


마지막으로 정리정돈 좋아하는 유저에게 적극 추천 한다
본인도 정리벽이 살짝 있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플레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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