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케테르(Turtle Kether)

방향키 제외 3~4개의 조작키로 (필자는 점프도 따로 씀)
단순하지만 '거친 수컷 냄새를 내뿜는'
총과 칼로 무장하여 적군을 학살(?)하는 잔인무도한 게임

무료에다 1시간 내로 클리어 가능하니 스트레스 날리고 싶을때 추천~!

올드한 그림체랑 소리가 귀엽고 각기 다른 패턴을 가진 녀석들을 상대해야 해서 알아가는게 재미났다

다만 엔딩까지의 플레이 타임이 6시간 반 정도에서 끝나니 조금 아쉬웠다 ㅠㅠ


혹시나 게임의 볼륨이 작아서 빨리 끝나는게 아쉬운 친구라면

도전 과제를 다 깨봐도 좋고 스피드런을 즐겨도 좋을것 같다

아마 노데미지 클리어는 꽤 힘들것이다


친구들 놀러 오면 2인용 시켜봐도 좋을듯

자칫 징그럽게 느껴질 수 있는 곤충들을

마법같이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탈바꿈 시켜놓아서

궁딩 팡팡!! 때리는 맛이 납니다

맵을 하나하나 넘어갈 때마다 새로운 분위기와 몬스터들이 나를 반겨줘요 ^^

우선 손맛을 좋아하시는분께 적극 추천 합니다


저는 공략 안 보고 게임 첫 클리어까지 수백번 죽으면서

20시간 이상 맵을 누비고 다니며 고생고생 해보았습니다만

절대 후회되지 않을 정도로 재미나더군요

한 번 클리어를 하고 만렙 컨텐츠를 도전하며 망할 난이도에 욕을 수십번 아니 수백번 했습니다

그만큼 만렙 컨텐츠들은 너무나도 어려웠으나 저를 시험에 들게하는 이 게임은 재미났고 자꾸 끌렸어요

금손이 아니어서 아직도 남은 컨텐츠가 있지만 63개의 도전과제들은 모두 완료해서 무척 기쁩니다


이제는 모든 업적을 달성했으니 조금 여유롭게

마르코스와 순수한 그릇, 절대적 광휘 찬란 작을 하고

5문 4봉인에 도전해보려 해요

하지만 이 글을 보는 당신의 멘탈이 강하지 않다면 저처럼 무리하진 마세요 ㅋㅋㅋ

클리어 하는 자체만으로도 이미 재미있으니까요


- 추가 글 -
황금 봉인작 제외 모든 컨텐츠를 깬 뒤
할로우나이트가 근성만 있으면
그리 못할 수준은 아닌것 같다고 느꼈기도 하지만
최근 가장 재미나게 했던 게임이기에

친구 4명에게 할로우 나이트를 선물했지만,
모두가 초반에도 많이 어려워 하는걸 보고 많이 놀람

플레이 타임은 길지 않지만 나름 머리 굴리면서 해야하는것도 재미나고

흑백으로 이루어진 우중충한 꿈속 삭막함에서

가끔 마주치게 되는 예쁜 하얀나비들을 보면 또 힐링이 되곤 합니다

첫 도전에서 44일까지 생존하고 못 깼었는데, 하다보니 어느새 DLC 제외 All Clear..
전쟁속에서 민간인으로서 선행과 악행 사이에서 갈등하며 생존하는게 꽤나 매력적이었어요

1번째 밤에 가서 한 곳에 다 모아둔 물건들이
2번째 밤에 갔을때 다른 생존자들이 가져간건지 다 사라졌을때의 그 허탈함은.. ㅋㅋㅋ

다크나이트 좋아하시는분이라면 꼭 해봐야할 게임
일단 조커 얼굴만 봐도 알겠지만 퀄리티가 무지 높음
상당히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함
배트맨 아캄 시티가 엄청 흥했다기에 전작인 아캄 어사일럼을 먼저 구매하게 되었음

솔직히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좀 더 예뻤다면
그리고 게임 몰입도를 방해하는 버그만 없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더 길드3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기대하고 있는 입장에서 문명 만큼은 아니지만
악마의 게임 될랑말랑 하는 게임

진정한 악마의 게임
말 안 해도 다 아시죠?

나의 스팀 입문 게임
친구들과 참 재밌게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