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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hrs on record (1.8 hrs at review time)
◆◆◆◆◆◆◆◆◆

도-모, 본 헤즈는 이 게임이 처음 발표됐던 순간부터 지금까지를 손꼽아 기다려왔던 것입니다. 이는 모든 헤즈들의 비원이기도 하리라. 따라서 발매 즉시 결단적 구매로 충의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본 게임은 과연 헤즈들의 눈높이에 걸맞는 명작일지, 아니면 언더 가이온 14층에 있어야 어울릴 폐기물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忍◆ 그래픽 ◆殺◆ 2

그래픽은 실제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간혹 뉴켐 공작을 방불케하는 로우 레솔루션 텍스처나 스프라이트로 된 오브젝트가 돋보이나 이는 의도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거슬리진 않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은 이런 그래픽을 좋아하는 것이다! 태그에도 1990년대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의도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에러가 아닙니다. 3

다만 바이올런스가 조금 부족한 것은 아닌지? 클론 야쿠자의 목을 내려쳐 녹색 바이오 혈액이 솟구치거나 소우카이 닌자가 폭발사산하여 목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싶었으나 본 게임에서 그런 것은 지원하지 않는다. 온 가족의 게임을 지향하는 것인가? 4

◆忍◆ 사운드 ◆殺◆ 5

초기 시연 영상 공개 당시 후지키도=상의 결단적 카라테 샤우트 「이얏-!」가 없는 것을 본 헤즈들이 야쿠자 슬랭을 내뱉는 사태가 있었으나, 이는 즉시 조치되었으며 담당자는 시베리아 연수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카라테에 아무 문제 없음! BGM은 좋습니다. 특히 킬존 스모토리 미션의 BGM으로 코케시 마트의 BGM(으로 생각되는)을 넣은 것은 실제 그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6

◆忍◆ 게임플레이 ◆殺◆ 7

실제 어려운. 원작의 후지키도=상과 같이 무작정 카라테를 휘두르고 다니다가는 순식간에 네기토로가 된다! 일반 클론 야쿠자는 촙 한 번에 아밧-!? 하며 절명하지만 노란색과 흰색 클론 야쿠자들은 3부에 나오는 어썰트 야쿠자를 미리 땡겨쓰기라도 한 것인지 닌자에 비견될 정도로 강력합니다. 주의 요함. 멕시칸 라이온, 스모토리, 컬러 야쿠자같은 강적들은 대시 공격에 맞으면 강제로 점프를 하므로 이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8

조작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특히 키보드 조작은 아예 그만 좀 두면 안될까라고 그윽하게 제안하는 수준으로, 화살표키로 움직이고 스페이스가 점프인데 Y가 공격인 키맵을 가졌습니다. 이런 키 매핑으로 게임을 할 사람은 사와타리를 방불케 하는 광인 외에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PC게임에 중점하는 PC게임파로써 맘에 들지 않는 부분입니다. 9

수리켄이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체력을 소모해 생성 후 발사한다는 시퀀스는 원작을 그윽하게 반영했으나, 공격력이 매우 약하고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클론 야쿠자는 한 번에 처치할 수 있지만 그보다 강한 적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특히 닌자 상대로는 아예 못 써먹을 물건이니 수리켄은 잊어버리십시오. 겐도소 센세이의 인스트럭션은 아무 소용 없던 것이다! 10

고전 명작 게임 「바위인간」처럼 보스들을 선택해 미션을 진행하고, 보스 닌자를 폭발사산시키면 2단 점프나 도우구 사의 로프, 브릿지 회피 같은 도움이 되는 기능들 및 히사츠 와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히사츠 와자가 해금되면 그때부터는 스테이지 난이도가 상당히 쉬워집니다. 다만 보스 룸에서는 히사츠 와자 게이지를 채울 수 없기에, 사실상 보스에게 쓰진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11

보스는 난이도 편차가 매우 심합니다. 원작에서 매우 강력한 닌자였던 소닉붐=상이나 무적 애티튜드의 아이언 바이스=상은 그렇게 강하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으나, 나라쿠 공인 산시타인 클라우드 버스터=상은 매우 강력. 보스룸이 비대칭이고 끊임없이 미사일이 날아오며 공중에서 카라테로 공격해온다는 3중 부조리를 견뎌내야 합니다. 12

후지키도는 딱 한 번, HP가 떨어지면 나라쿠화가 가능합니다. 나라쿠화 하면 무적이 되고, 속도가 빨라지고, 카라테가 스고이해집니다. 하지만 제한시간이 끝나면 다시 빈사 상태의 후지키도로 돌아오므로 거의 최후의 발악 혹은 무적인 상태를 이용해 빠르게 맵을 뚫는 용도 정도입니다. 그래도 없으면 아쉬운, 본 게임 최후의 양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13

각 맵마다 '시크릿 미션'이라는 요소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달성되는 것인지는 알지 못합니다만, 예를 들면 나라쿠화한 상태에서 클라우드 버스터=상을 폭발사산 시키면 시크릿 미션이 달성되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로 그윽하게 원작을 재현하는가에 따라 달성되는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14

체력 소모 시 회복 수단이 거의 없습니다. 가끔 적들이 죽으면 드랍하는 스시 정도가 전부입니다. 원작처럼 챠도 호흡이나 아그라 메디테이션과 같은 요소들이 있었다면 좋았겠으나, 불행히 없습니다. 15

◆忍◆ 트랜스레이션 ◆殺◆ 16

본 게임 최대의 케지메 안건입니다. 그윽하지 못한 번역들은 몰입을 방해하며, 헤즈들의 뉴런을 빠르게 파괴합니다. 일본어 번역인지 영어 중역인지 애매한 부분들도 있으며, 트랜스레이터=상의 증언에 의하면 이는 유통사의 문제라고 합니다만, 아무튼 담당자들은 모두 케지메 후 시베리아 연수를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헤즈로써 가장 실망한 부분이 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7

아슨인지 아손인지 명확하지 않은 아슨=상, 마치 여고생처럼 말하는 아이언 바이스=상이나 예의가 바른 노토리어스=상 등 원작을 본 헤즈라면 NTS(Ninja Translation Shock)로 실금할 정도의 호러블한 장면들이 다수 등장하므로 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게임을 종료할 것을 추천합니다. 18

◆忍◆ 총평인 ◆殺◆ 19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것은 제가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고, 헤즈인 탓도 있으며, 또 헤즈들의 니즈를 잘 맞춰 주었냐면 딱히 그렇지도 못합니다. 특히 트랜스레이션은 당장 개선이 시급하다. 20

결과적으로 저는 이 게임에 「좋은」을 누릅니다. 나중에 트랜스레이션이 개선되면 다시 한 번 플레이 해 볼 예정입니다. 21

◆이상입니다◆
Posted 23 July, 2024. Last edited 23 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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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57.6 hrs on record (43.2 hrs at review time)
전형적인 엑스컴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코앞에 있는것도 못 맞추고 한대 맞으면 골로 가는 그놈들이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 감각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은엄페가 중요하긴 한데 터미네이터 아머와 이지스빨로 몇 대 정도는 맞고 버티는 전략도 유효합니다. 감나빗이 없기 때문에 사격 피해를 감소시키는 엄폐가 오히려 더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그걸 빼면 크게 어려운 게임은 아니고, 개인적으론 이 장르의 입문자용으로 매우 적합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일단 워해머 40000 세계관을 잘 모르면 스토리가 이해가 안 될거고(인게임 텍스트가 없진 않은데 엑스컴의 UFOPEDIA나 역붕괴의 기밀 문서들처럼 상세하게 써주질 않습니다. NPC랑 대화 몇마디 하면서 얻는 정보 정도에 그침) 알탭하면 무조건 게임이 정지됩니다. 심지어 로딩 중에도 멈추기 때문에 백그라운드에 로딩해두고 딴짓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Posted 3 July, 2024. Last edited 3 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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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7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107.9 hrs on record (3.2 hrs at review time)
++++ 50시간이상 플레이 이후 남기는 평가 ++++
최고입니다. 엑스컴 시리즈 이후 이렇게 짜릿한 SRPG는 처음입니다. 2024년에 한 게임 중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덕분에 제 차기작 개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 플레이시간이 증거입니다. 보십시오. 보이지????
지금당장구입
지금당장구입
지금당장구입
지금당장구입
지금당장구입


몇 가지 알아야 할 것들
1. 어떤 세계관인가?
게임 시작하면 대체로 나옵니다만 유적에서 나온 붕괴 방사능이라는것때문에 세상이 대충 망하고 남은 인류는 남극으로 도피해 남극연합을 형성(남련), 그리고 또 한쪽은 루크사트주의연합(루련)이라는 세력을 만들어서 둘이 서로 싸웁니다. 왜 싸우는지는 뭐 굳이 설명 안해도 아실겁니다. 원래 인간은 지구상에 인간이 단 두 명만 남아있어도 서로 싸우는 법입니다. 그 와중 베이커리라는 코드네임의 어떤 실험체가 루련에서 탈주하고 그걸 남련에서 확보하는 게 초반부 스토리입니다. 자세한 설정이나 용어들은 게임 내에서 텍스트로 제공하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소녀전선 세계관의 작품 중 하나로, 세계관의 작품들 중 가장 끝단에 위치해있습니다.

2. 왜 이렇게 리뷰가 엿됐는가?
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리뷰는 중국발 스팸봇의 비추천 테러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도 배경 설명을 하고 갑시다. 본 개발사의 신작 '소녀전선 2: 추방' 발매 초기, 95식(Daiyan)의 배경 스토리에서 그녀가 "그다지 비중이 높지도 않은" 남성 캐릭터와 대화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Unicorn Scumbag들은 멋대로 이것을 NTR로 규정했고, 곧 거대한 평점 테러 조직으로 변했습니다. 부정적 리뷰의 대다수는 그런 Crybaby들의 징징거림이기 때문에 전혀 신경쓰실 것 없습니다. 전체 플레이어 업적 달성률을 살펴보고 1시간 이상 플레이 리뷰들을 살펴보시면 어느정도로 평점테러를 당했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이 부분은 혹시라도 모를 플레이어들이 번역기를 사용했을 때 이해하기 쉽도록 일부러 중간에 영어를 섞었습니다)

게임에 대해
턴제 전략 게임으로, 원래 선본 네트워크의 CEO 우중이 동인 시절 제작했던 게임 '빵집소녀'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난이도는 가장 쉬운 응애 난이도, 중간 난이도, 좆같이 어려운 난이도 3가지로 나뉩니다. 좆같이 어려운 난이도를 선택할 경우 초반부터 좆뺑이를 칠 수 있습니다. 자신있다면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게임 자체는 그럭저럭 잘 만들었습니다. AP 기반의 시스템으로 캐릭터들의 행동 결정이 자유로운 편이고, 베타 당시 지적되었던 지루한 스텔스 미션들은 상당히 완화되었습니다. 아이템들을 조합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해 일대다수의 위기상황을 헤쳐나가는 택티컬한 재미도 좋은 편입니다. 전작인 소녀전선과 뉴럴 클라우드 관련 요소들이 이스터 에그처럼 깨알같이 여기저기 숨겨져 있으며, 소녀전선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도 하는 등 어쨌건 서로 연결된 세계관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본 세계관에 관심이 없던 사람, 혹은 턴전략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은 아닙니다. 동인시절에 만든 게임이었다는걸 보면 아시겠지만 원래 우중이는 턴전략에 조예가 깊은지라 아마 이 게임도 지만 깰수있는 좆같은 난이도로 만들어놨을 것입니다. 저는 엑스컴2 롱워도 클리어했던 역전의 용사지만 괜히 '좆같이 어려움' 난이도를 골랐다가 지금 좆뺑이치고 있습니다. 자신없으면 쉬운 난이도 골라서 스트레스 받지 맙시다. 원래 게임은 재미있으려고 하는거지 스트레스 받으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응애난이도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요약
추천
1. 소녀전선 세계관을 좋아한다
2. 턴전략을 좋아한다
3. 우중이의 인중을 세게 때리고 싶다

비추천
1. 턴전략을 싫어한다
2. 어려운 게임을 싫어한다
3. 우중이의 인중을 세게 때리고 싶다

이상입니다.
Posted 22 March, 2024. Last edited 2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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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0.0 hrs on record
픽셀 그래픽만 써놓고는 레트로풍이라고 우기는 가짜 레트로가 아닌, '진짜들이 만든 진짜 레트로'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보여준 아이언 퓨리의 DLC입니다. 여전히 많은 고전 명작 FPS들과 80년대 액션영화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가득합니다. 저는 플레이하는 내내 생각지도 못한 패러디들이 튀어나와서 웃었습니다. Robert Cop을 여기서 볼 줄은... 이런 걸 좋아하신다면 더없이 좋은 게임입니다. 항상 총알이 모자라기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높은 게 단점입니다
Posted 6 Januar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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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hrs on record (6.9 hrs at review time)
언리얼과 함께 시대를 풍미한 명작입니다. 그래픽은 언리얼보다 딸리지만 게임성만은 언리얼보다 우수합니다. 샷건과 레일건으로 외계인을 조지고 죽입시다
Posted 24 November, 2023. Last edited 24 Nov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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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hrs on record (14.2 hrs at review time)
단언컨대 역사상 최고의 RTS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 게임을 하지 않는 것은 인생의 절반 손해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TA가 만들어진 후에 태어나신 분들도 반드시 한번씩은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Posted 14 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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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2.0 hrs on record (1.0 hrs at review time)
듀크 뉴켐 3D 스타일(흔히 둠이라고 착각하는데, 둠은 마우스 상하룩과 점프가 없습니다, 즉 이건 듀크 뉴켐 3D가 맞습니다)로 재구성한 워해머 40000 세계관의 슈터입니다. 저는 듀크 뉴켐 3D를 원수의 피 다음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발매 전부터 흥미진진하게 지켜봤었습니다

레트로함

나름대로 레트로함을 흉내내려고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쏘면 폭발하는 드럼통이 2D 스프라이트라던가 레트로 옵션까지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흉내일 뿐 진짜가 아니기 때문에 저의 기준으로는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레트로 옵션에서 색상 조절 같은건 굳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이따위 색상으로 고전 FPS 게임을 했던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이건 가짜 레트로의 전형이며 너무 무성의한 짓입니다. 이 옵션은 그냥 빼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색상 조절로 레트로함을 흉내내고 싶었으면 256색 텍스쳐 옵션 같은걸 넣는 편이 나았을 겁니다

레트로함을 표방한 주제에 지나치게 친절한 부분도 있고, 반대로 이상한 부분에서 불친절한 것도 있는데, 예를 들면 맵이 없습니다. 보통 레트로 FPS 게임에서는 탭 누르면 미니맵이 나왔었는데 습관적으로 눌러도 없고 키맵을 봐도 맵 열기는 없더군요

원작 재현

깨알같은 원작 재현 부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각 무기마다 강인도라는 수치가 있습니다만 볼트건은 4, 샷건은 3, 플라즈마건은 7입니다. 눈치가 빠르면 바로 이해가 되실텐데, 원작에서 각 무기들의 S(Strength) 수치입니다. 볼트건은 S4, 샷건은 S3, 플라즈마건은 S7... 방어구 아이템의 이름이 '경멸'인 부분도 소소하게 웃겼는데, 이건 원작에서 '경멸이 나의 갑옷이다(My armour is contempt)' 라는 구절이 출처입니다.

캐릭터 모델의 경우에도 컬티스트는 다크 벤전스 컬티스트 모델을 그대로 가져왔고, 핑크 호러는 죽으면 블루 호러 둘로 분열되는 등의 요소들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건 헤러틱 아스타르테스의 이름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으로 나온다는 겁니다. 해당 유닛의 경우 최근에 '군단병(Legionaries)'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재미

근데 재미있어서 추천입니다

총평

진짜 레트로 스타일 FPS를 하고싶으시면 2018년에 나온 아이언 퓨리(Ion Fury)라는 게임을 해보십시오. 이게 진짜 오도짜세기합레트로FPS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재밌긴 한데 그냥 '레트로 흉내내느라 노력 많이했다' 정도입니다
Posted 27 Ma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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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3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11.3 hrs on record (4.3 hrs at review time)
Early Access Review
지금은 거의 잊혀진 IP인 코에이의 대항해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입니다. 소싯적에 사회과부도책 펴놓고 하던 게임입니다만 지금은 인터넷이 있으므로 인터넷에서 세계지도라도 찾아보고 하면 됩니다. 하지만 진정한 남자라면 자신의 감을 믿고 15세기 유럽의 항해사들처럼 모험해봅시다
Posted 5 April,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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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hrs on record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스타일의 스타워즈 전략 게임입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는 명작이므로 당연히 이 게임도 재미있습니다. 스타워즈잘알이면 두 배로 재미있습니다.
Posted 27 Jan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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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13.3 hrs on record (0.9 hrs at review time)
전기가 발명되는 바람에 좀 더 고달파진 양상군자님의 삶을 그린 극사실주의 다큐멘터리 게임입니다. 1편은 물화살만 충분히 챙기면 조명이란 조명은 다 끄고 해피 도둑 라이프를 조이고 즐길 수 있었지만 2편에선 물로 끌 수 없는 전기등이 생기는 바람에 어림도 없습니다. 시스템적으로는 1편과 크게 다르지 않고 견고한 무쇠덩어리로 경비병들 뒷통수 까고 다니는 플레이도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다만 그래픽은 더 좋아졌고 어차피 1편에서 잠입 시스템은 완성되어 있던 명작이었던지라 2편이 1편과 유사하다는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이 게임을 해보면 견고한 무쇠덩어리 한 자루만으로 청담동 부자집을 털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솟구칠 것입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1편을 안 해본 플레이어들은 1스테이지부터 막히는 구간이 있을겁니다
Posted 6 January, 2023. Last edited 6 Jan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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