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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Basileia Romaion 1.9

Basileia Romaion 1.9의 한국어 번역 모드입니다.

100% 번역 완료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수정과 추가 번역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모드 소개

바실레이아 로마니온 1736

빅토리아 3의 기본 배경보다 100년 앞선 대체 역사 속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수많은 분기점이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그리고 로마 제국의 역사에 영감을 받아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만들어냈습니다. 게임플레이는 리얼리즘 기반의 시뮬레이션과 균형을 중시하며, Victoria 2의 뛰어난 모드들과 Project Caesar 및 EU5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세계관 설명

만지케르트 전투는 바실레이아 로마니온 역사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된 사건이었습니다.
바실레우스가 이끄는 로마이오는 강력한 투르크 왕조인 셀주크와 아나톨리아에서 격돌하였고, 전투는 치열하게 전개되어 양측 모두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결국 어느 쪽도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했으며, 양국은 평화 조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 조약에 따라 셀주크는 아나톨리아와 아르메니아에 대한 바실레이아 로마니온의 주권을 인정했고, 로마이족은 셀주크족의 페르시아와 메소포타미아 지배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조약 체결 이후 셀주크는 압바스 칼리프의 수도 바그다드 정복에 집중하였고, 이에 놀란 압바스 왕조는 메카로 도피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유럽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게 된 바실레이아 로마니온은, 남부 이탈리아에서 세력을 키우던 강력한 노르만족을 새로운 정복 목표로 삼았습니다. 북방에서 온 전사들이 세운 노르만 왕국은 강력했으나, 제국의 뛰어난 전술과 풍부한 자원은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했고, 끝내 노르만 왕국은 바실레이아 로마니온의 영토로 흡수되었습니다.

서방 국경이 안정되자 바실레우스는 이집트와 레반트, 북아프리카를 지배하던 시아파 왕조인 파티마 칼리프국에 관심을 돌렸습니다. 당시 파티마드는 내분과 권력 투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었고, 바실레우스는 이를 절호의 기회로 삼아 대규모 정벌을 개시했습니다. 치열한 전투 끝에 제국은 이 지역을 정복하였으나, 지배 이후 현지 민심은 크게 동요하였고, 결국 바실레우스는 자치권 부여를 통해 안정을 도모했습니다. 그 결과, 이 지역들은 시간이 흐르며 사실상 독립적인 상태가 되었고, 바실레이아 로마니온의 영향력은 점차 축소되었습니다.

한편, 북유럽에서 서쪽 바다 너머 새로운 대륙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로마의 지도자들은 새로운 식민지 개척을 위해 군사와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규모 탐험대를 조직했습니다. 이들은 고대 그리스 신화 속 낙원에서 이름을 따와 그 땅을 엘리시움이라 명명하였고, 정착민들은 빠르게 공동체를 형성하며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로마니온과 남방의 강국인 알 안달루스 제국 간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엘리시움은 본국과의 연락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엘리시아인들은 독립을 수용하고 스스로의 정부와 법을 수립하여 국가를 확장시켜 나갔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들은 더 이상 로마니온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유롭고 번영하는 삶을 새로운 대륙에서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엘리시움은 이제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독립 국가로서 당당히 세계사에 자신의 자리를 확립한 것입니다.

Greece, Byzantium & Balkan Flavor Mod을 번역해주신 attatuirk님의 번역을 어느 정도 사용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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